FC 포르투, 바젤 4-0 완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

입력 2015-03-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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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헤레라. (연합뉴스)

FC 포르투(포르투갈)가 2차전에서 FC바젤(스위스)을 가볍게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포르투는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FC 바젤을 4-0으로 꺾었다. 1차전을 1-1로 마쳤던 포르투는 1ㆍ2차전 합쳐 5-1로 8강에 진출했다.

1차전을 무승부로 끝낸 두 팀은 전반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원정경기에서 1골을 넣었던 포르투가 여유있는 모습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였다.

포르투는 전반 13분 야친 브라히미(25)가 패널티 박스 가까운데서 오른발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앞서 나갔다. 바젤은 추격의지를 불태우며 공격에 나섰지만 득점하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다.

팽팽하게 맞선 후반 46분, 헥터 헤레라(25)는 브라히미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연결해준 공을 오른발로 강하게 차 반대편 골망을 갈랐다.

몰아치기 시작한 포르투의 공격은 멈출줄 몰랐다. 카를로스 카시미로(23)가 후반 55분 대포알 같은 프리킥을 꽂아 넣으며 바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어 후반 75분 아부바카르(23)가 수비를 제치고 중앙을 돌파해 오른발로 차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젤이 남은 시간동안 반격을 시도했지만 포르투는 한골도 허용하지 않고 4-0 대승을 거두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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