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 말레이시아 최초 '와이브로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06-11-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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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는 인텔, 시스코, HP 등 글로벌 IT기업과 함께 29일 말레이시아에서 '와이브로(Wibro)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 최초로 열리는 와이브로 컨퍼런스로 말레이시아 정부 관료를 비롯해 현지 통신사업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쿠알라룸푸르 니코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마니 자카리아(Zamani Zakariah) 말레이시아통신위원회(MCMC) 기술표준국장이 참석해 'MyICMS 886'이라는 정부 정책과 말레이시아의 통신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했고, 포스데이타는 ‘와이브로의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제품'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제품 소개와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와이브로에 대한 말레이시아 통신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포스데이타는 행사에서 국내에서 처음 상용화한 와이브로 기술을 현지에서 소개하고 와이브로의 기술적 특성과 장점 등을 적극 부각시켰다.

말레이시아는 유선 브로드밴드의 보급률이 10% 정도로 낮은 수준이지만, 이동전화 가입율은 80%를 상회하고 있을 정도로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은 상황이어서 와이브로 서비스가 활성화 되기에 좋은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포스데이타측은 분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의 IT839정책과 유사한 IT 신성장 프로젝트 ‘MyICMS 886’를 범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고, 이르면 내년초 와이브로 서비스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어서 와이브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역이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와이브로는 초기 아시아,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기존 초고속망이 취약한 신흥시장 위주로 보급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앞으로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 장비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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