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내년 4분기 KOSPI 1700P 진입”

입력 2006-11-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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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내년 한국 증시가 2분기 중반 조정을 거친 후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4분기에 이르러 KOSPI지수가 1700P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29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07 대우 증시포럼’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내년 한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3년만에 기업실적이 가시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감소하고 연기금의 주식투자 한도는 확대되면서 증시 수급 기반 또한 보강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내년 한국 주식시장이 휴식기에서 벗어나 재차 장기 상승추세에 복귀해 KOSPI지수가 2분기 중반 조정을 거친 후 4분기 중에 1700P 내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유망섹터로는 경기관련 소비재, 산업재, IT, 금융, 통신 등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글로벌 통화정책 변경으로 인한 금리 인상 가능성 ▲북한 핵문제 ▲대선이라는 특수한 정치적 상황 ▲부동산 가격의 변동성 확대 등은 주식시장의 리스크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 투자전략팀 김성주 팀장은 “내년 하반기 고점 1700P는 시장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이라며 “PER의 점진적 상승을 수반한 한국증시의 재평가가 여전히 유효한 만큼 현재 10.3배인 한국 주식시장의 PER가 한단계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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