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지적장애인 소유 10억원 땅 가로채

입력 2015-03-09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공무원이 지적장애인이 소유한 시가 10억원 상당의 땅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적장애 3급 지모씨의 가족은 지난해 12월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이 땅과 건물이 다른 사람 명의로 이전됐다는 사실을 최근 알게 됐다.

경찰 조사 결과 서울시 공무원 김모씨와 이웃주민 하모씨는 지씨가 지적장애를 앓는 점을 악용해 명의를 이전했다.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지씨를 속여 지난해 8월 시세의 반값인 5억 7000만원에 땅과 건물을 넘겨 받았다.

지씨의 사정을 알게 된 인근 주민 수십명은 경찰에 탄원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는 합의 하에 이뤄진 합법적인 거래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사기혐의로 김씨와 하씨를 조사하고 이르면 이번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취임 이후 첫 백악관 기자단 만찬 총격으로 얼룩져 [상보]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바비큐 할인에 한정판 디저트까지…유통가 ‘봄 소비’ 공략 본격화
  • “중국에서 배워야 한다”…현대차, 아이오닉 앞세워 전기차 반격 [베이징 모터쇼]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26,000
    • +0.03%
    • 이더리움
    • 3,449,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0.74%
    • 리플
    • 2,117
    • -0.94%
    • 솔라나
    • 128,300
    • -0.08%
    • 에이다
    • 371
    • -1.07%
    • 트론
    • 483
    • +0.42%
    • 스텔라루멘
    • 25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1.01%
    • 체인링크
    • 13,860
    • -1.21%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