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진들, 사드 한국 배치 필요성 주장

입력 2015-03-08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경원 “중국 설득해야” 원유철 “우린 칼로 맞서나”

새누리당 고위당직과 국회직을 맡은 당내 중진들이 8일 북한의 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방안으로 미국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을 연이어 주장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이날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사드 배치 필요성에 대해 "제가 검토한 바에 의하면 배치 필요성이 상당히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사드 배치 시 남북관계 긴장 등 그것보다는 우리의 안보, 우리의 방어태세 완성 이런 쪽을 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사드 배치 문제로 우리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굉장히 모호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데 마냥 이렇게 끌려갈 문제는 아니다"면서 중국 측의 우려에 대해서도 "국익 입장에서 배치해야 한다고 판단되면 중국을 설득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원유철 당 정책위의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드 배치에 대해 "미국은 1차적으로 주한미군과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사드를 도입하려고 한다"면서 "당연히 (배치)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는 국방위원장 시절 북핵에 맞서 '조건부 핵무장'(우리도 핵무장을 하되 북한이 폐기하면 우리도 즉시 폐기하는 방안)을 주장했던 사람이고, 지금도 개인적으로 그런 소신을 갖고 있다"면서 "저쪽이 총을 들고 있는데 이쪽은 칼을 들고 맞서라면 안 맞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00,000
    • -3.61%
    • 이더리움
    • 2,929,000
    • -4%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1.04%
    • 리플
    • 2,010
    • -3.09%
    • 솔라나
    • 125,800
    • -3.6%
    • 에이다
    • 383
    • -3.04%
    • 트론
    • 421
    • +1.2%
    • 스텔라루멘
    • 225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50
    • -1.86%
    • 체인링크
    • 13,000
    • -3.63%
    • 샌드박스
    • 12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