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시설물 광고 통해 부족한 세수 메꾼다

입력 2015-02-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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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민간기업 광고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부터 각 담당부서에서 광고수익 증대 방안 계획을 수립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이 '다양한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수익을 내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지난달 22일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광고수익을 낸다면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시 본청 및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시설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은 이달 초부터 일제히 광고수익 증대 방안을 수립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관이 자체적으로 광고허가를 내주기를 기다리기보다 시 본청 차원에서 종합적인 광고수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검토되고 있는 공공시설물은 지하철 역사와 지하도 상가, 승강장 같은 교통시설과 경기장 등 체육시설, 게시판 현수막게시대 등 정보시설 등이다.

시와 각 자치구는 광고수익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불법 시설물 단속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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