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공모형 펀드 채권 비중 30% 넘겨…주식 바짝 추격

입력 2015-02-23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모형 펀드 자산에서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겨 주식 비중에 바짝 따라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공모형 펀드의 자산 220조8049억원 가운데 주식이 75조4953억원으로 34.19%를, 채권은 67조9299억원으로 30.76%를 차지했다.

불과 한 달 전인 지난해 말 주식과 채권 자산 비중은 각각 36%, 29.39%였으나 주식 비중이 작아지고 채권 비중은 커지면서 간격이 좁혀졌다. 주식 자산 비중은 △2011년 48.41% △2012년 45.07% △2013년 42.96% 등 점점 줄어들고 있다.

반면 채권 자산 비중은 △2011년 21.35% △2012년 19.13% △2013년 25.31%로 조금씩 증가하다가 지난해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탔다. 그러면서 한때 두 배가 넘었던 주식과 채권 자산의 규모 차이가 3%포인트 정도로 줄어들었다.

소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펀드는 지속적으로 주식보다 세 배가량 많은 채권 자산을 보유해 왔지만, 최근 일반 투자자가 가입하는 공모형 펀드에서도 채권 자산 확대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55,000
    • +0.35%
    • 이더리움
    • 4,357,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9%
    • 리플
    • 2,837
    • +1.14%
    • 솔라나
    • 189,000
    • +0.16%
    • 에이다
    • 565
    • -0.7%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18%
    • 체인링크
    • 18,830
    • -1.57%
    • 샌드박스
    • 17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