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그리스 협상 타결 기대에 유로 강세…달러·엔 119.29엔

입력 2015-02-1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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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그리스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사이의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51% 상승한 1.14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0% 오른 136.14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68% 오른 119.29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4.07로 0.38% 하락했다.

그리스와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전날 회동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그리스가 18일 유로존에 구제금융 6개월 연장을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NBC는 양측이 이미 이 같은 사항에 합의했으며 현재 세부 조건을 놓고 협상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인 유로그룹은 전날 그리스가 구제금융 연장을 요청한다는 조건 하에 오는 20일 다시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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