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얀마 사고 여파...국토부 운항현장 특별점검

입력 2015-02-16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한공의 미얀마 접촉 사고로 항공사의 안전 운항이 논란이 된 가운데 정부가 이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적항공사의 해외 지상접촉사고, 국적항공사 및 외국항공사의 정비결함으로 인한 회황 등에 따른 국민의 안전우려를 줄이고 설 연휴기간 동안 항공기 안전운항을 증진하기 위한 운항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시작 전일인 17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 6일간 실시되며, 국토교통부 소속 항공안전감독관을 항공편이 많은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에 배치하여, 비행 전․후 항공기 정비실태, 조종사의 비행준비 및 비상절차 숙지여부, 항공종사자의 휴식시간 준수여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 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편이 집중되는 취약시간(14:00~20:00)에 점검을 강화하고, 항공기 상태에 대한 불시점검을 병행하여 무리한 운항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밀착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토부는 점검과정에서 발췌된 안전미흡 사항은 비행 전에 해소하는 등 이번 설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탑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항공기를 이용하도록 도모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97,000
    • -0.15%
    • 이더리움
    • 5,047,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83%
    • 리플
    • 694
    • +2.36%
    • 솔라나
    • 204,400
    • -0.49%
    • 에이다
    • 586
    • -0.17%
    • 이오스
    • 935
    • +0.43%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0.85%
    • 체인링크
    • 20,960
    • -1.13%
    • 샌드박스
    • 543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