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美 고용 호조에 급락…금값 2.2%↓

입력 2015-02-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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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6일(현지시간) 급락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 수요가 줄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8.10달러(2.2%) 급락한 온스당 1234.60달러에 마감했다.

고용지표 호조에 금값은 장중 1228.20달러로 지난달 15일 이후 3주래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금값은 주간 기준으로 이번 주에 3.5%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1월 비농업 고용이 25만7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 23만4000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노동부는 지난달 정규직 근로자가 77만7000명 증가하며 지난 2008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억2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비농업 고용은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20만명 이상 늘었다. 이는 1994~1995년 이후 처음이다.

시간당 임금은 0.5% 늘어난 24.7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임금 상승폭은 2008년 11월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지난해 전체 임금 상승률은 2.2%였다.

지난달 실업률은 5.7%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고용시장 회복에 따라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많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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