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향후 관건은 합성고무사업 가동률-KB투자증권

입력 2015-02-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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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5일 금유석유에 대해 합성고무와 합성수지의 영업흑자가 유지됐지만 합성고무 사업 가동률 상승을 지켜봐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인 38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라며 "합성고무 사업에서는 가동률 회복이 나타나지 않지만 원료인 BD 가격 하락으로 소폭의 영업흑자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3.4%,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553억원(시장 컨센서스 669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합성고무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월까지 지속됐던 유가 하락과 이에 따른 BD 가격 하락이 시차를 두고 합성고무 제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ABS, BPA 등의 스프레드가 개선 추세이고 지난해 4분기에 있었던 열병합발전 정기보수 영향도 제거되어 전사 영업이익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합성고무 가동률이 70%에 머물러 있어 향후 상승 여부를 지켜봐야한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 3개월간 금호석유의 주가는 22.4% 상승했다"라며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 및 목표주가 상향을 위해서는 합성고무 사업의 가동률 상승을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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