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오늘 일몰까지 사형수 안 데려오면 요르단 조종사 살해”

입력 2015-01-29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요르단 암만에서 28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에 억류된 조종사의 친지들이 조종사 귀환을 위해 정부가 나서라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IS는 29일 일몰 때까지 사형수를 안 데려오면 조종사를 살해하겠다고 밝혔다. 암만/신화뉴시스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29일(현지시간) 일몰 때까지 테러 혐의로 현재 요르단에서 수감 중인 여성 사형수를 데려오지 않으면 인질로 잡고 있는 요르단 조종사를 살해하겠다는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영어 음성과 아랍어 문자가 결합된 형태로 돼 있는 이 메시지는 역시 IS에 억류된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의 음성으로 녹음됐다.

메시지는 “29일 목요일 일몰 전까지 터키 국경에서 사형수 사지다 알 리샤위를 나의 목숨과 교환할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는 즉시 살해될 것”이라고 전했다.

NHK는 이전과 달리 특정 시점과 장소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이 특징이며 경찰 등이 신빙성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요르단 정부는 사형수와 조종사를 교환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으나 일본인 인질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기사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 “계속 긴장감을 갖고 대응하고 있다”며 “겐지 씨 석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진력해야 한다”며 “아직 그의 안부에 대한 특별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미국·이란 종전이냐 확전이냐...뉴욕증시 혼조 마감
  • 대출 갈아타기⋯ 고신용자만 웃는 ‘그들만의 잔치’ [플랫폼 금융의 역설]
  • MZ식 ‘작은 사치’...디저트 먹으러 백화점 간다[불황을 먹다, 한 입 경제]
  • 전쟁 후 ‘월요일=폭락장’ 평균 6% 급락…시총 421조 증발···[굳어지는 중동발 블랙먼데이①]
  • SUV 시장 흔드는 ‘가성비 경쟁’…실속형 모델 확대 [ET의 모빌리티]
  • 스페이스X IPO 앞두고…운용사들 ‘우주 ETF’ 선점 경쟁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10: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54,000
    • +1.54%
    • 이더리움
    • 3,102,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2.17%
    • 리플
    • 2,019
    • -0.15%
    • 솔라나
    • 125,900
    • +1.12%
    • 에이다
    • 374
    • +1.63%
    • 트론
    • 487
    • +0%
    • 스텔라루멘
    • 25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00
    • -0.38%
    • 체인링크
    • 13,180
    • +2.17%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