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마산 가포신항 개장...새로운 마산항 시대 연다

입력 2015-01-2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양수산부는 30일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신항에서 부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영석 해수부 차관, 이주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경상남도지사, 창원시장, 시·도의회의원, 선사, 화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간 400만톤 이상의 화물 처리가 가능한 마산 가포신항은 3만톤급 다목적 부두 2선석과 2000TEU급 컨테이너 전용부두 2선석 등 4선석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과 최신식 하역 설비, 40만㎡의 넓은 부지 등이 구비됐다.

해수부는 가포신항 개항으로 창원지역 수출입 화물의 원활한 처리는 물론, 주변 산업단지의 기업유치와 투자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포신항은 올해부터 대한통운, 팬스타, 장금상선, 대우해양조선 등 업체들이 이용할 예정으로 컨테이너 1만5000TEU, 일반 화물 약 200만 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희영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앞으로의 마산항 100년을 책임질 가포신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수부를 비롯한 항만관련 업·단체, 지방자치단체, 상공회의소와 창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81,000
    • +0.79%
    • 이더리움
    • 5,321,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0.94%
    • 리플
    • 729
    • +0%
    • 솔라나
    • 234,200
    • +0.95%
    • 에이다
    • 628
    • -0.32%
    • 이오스
    • 1,138
    • +0.8%
    • 트론
    • 157
    • +0%
    • 스텔라루멘
    • 15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50
    • -0.93%
    • 체인링크
    • 26,050
    • +5.13%
    • 샌드박스
    • 608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