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애플, 분기 순익·아이폰 판매 사상 최대치…매출 30% 증가

입력 2015-01-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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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판매 7450만대 달해

애플이 대형화면 아이폰 인기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지난 회계 1분기(지난해 10~12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8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다.

주당 순이익은 3.06달러로 전년보다 48%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30% 증가한 746억 달러(약 80조4200억원)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39.9%로 2%포인트 높아졌다.

아이폰 판매는 7450만대로 전년보다 46% 급증하고 사상 최대치 기록을 세웠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등 지난해 9월 출시했던 새 모델들이 대형화면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해소하면서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중국 매출은 전년보다 70% 급증한 161억 달러에 달했고 미국 매출도 306억 달러로 23% 늘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그러나 아이패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분기 아이패드 판매는 2140만대로 전년보다 18% 감소했다.

이번 분기에 대해 애플은 매출이 520억~550억 달러, 매출총이익률은 38.5~39.5%를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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