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년간 빅데이터 실무인력 400여명 배출

입력 2015-01-25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빅데이터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현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2013년 6월 데이터베이스(DB)진흥원 내 설립된 빅데이터 아카데미가 재직자(평균 실무경력 11년) 대상의 실무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기술·분석 분야에서 403명(2013년 202명, 2014년 201명)을 양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미래부가 최근 연수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4.5%가 연수 후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 이들은 공공·민간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빅데이터 프로젝트 투입돼 기술 검증을 하거나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구체적 성과는 창업(2건), 제품 및 서비스 개발(24건), 회사 내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여(6건), 공공기관이 발주한 빅데이터 프로젝트 참여(3건) 등이었다.

미래부는 2014년도 빅데이터 아카데미 연수 과정에서 실습한 76여 종의 과제 중 우수한 8종을 선별해 기획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상세한 내용을 담은 사례집 ‘빅데이터 2014년을 말하다!’를 발간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빅데이터는 벤치마킹이 용이해 이러한 우수 적용사례가 확산될수록 빅데이터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ITRC(IT연구센터),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 등을 지속 활용하고, 산업 분야별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지원해 빅데이터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66,000
    • -0.24%
    • 이더리움
    • 4,567,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2.76%
    • 리플
    • 3,066
    • +0.33%
    • 솔라나
    • 199,200
    • -0.7%
    • 에이다
    • 626
    • +0.4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46%
    • 체인링크
    • 20,900
    • +1.6%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