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스터카드, 쿠바 사용 제한 풀어…사용불가국 북한 등 4개국으로 줄어

입력 2015-01-24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3월부터 가능…아멕스도 검토중

▲사진 블룸버그

미국과 쿠바의 국교정상화에 마스터카드가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새 지침을 적용해 쿠바 내 카드사용 제한을 푼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스터카드는 오는 3월 1일부터 쿠바에서 쓸 수 있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발급한 마스터와 비자 카드는 원래 쿠바에서 사용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미국인들이 더 쉽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마스터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국가는 북한과 시리아 이란, 수단 등 4개국으로 줄었다. 북한은 미국에서 발행한 카드를 쓸 수 없다. 나머지 3개국은 세계 모든 은행에서 발급한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마스터카드는 신용카드 제한을 푼 첫 회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도) 사용 제한을 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자는 아직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49,000
    • +1.6%
    • 이더리움
    • 4,399,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2.96%
    • 리플
    • 2,869
    • +1.41%
    • 솔라나
    • 191,500
    • +1.86%
    • 에이다
    • 577
    • +0.52%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70
    • +2.47%
    • 체인링크
    • 19,300
    • +1.47%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