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새 총리 이완구·차두리 드리블 손흥민 골·건강보험료 1.35% 인상·어린이집 CCTV 의무화·이란 이라크

입력 2015-01-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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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 새 총리 이완구, 태연 추락사고, 홍종현 나나 열애설 부인, 차두리 드리블 손흥민 골, 건강보험료 1.35% 인상, 김기춘 유임,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서울가요대상 엑소, 유정환 전 대표, 이란 이라크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연합뉴스)

23일 오후 2시 온라인상에는 '새 총리 이완구', '태연 추락사고', '홍종현 나나 열애설 부인', '차두리 드리블 손흥민 골', '건강보험료 1.35% 인상', '김기춘 유임',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서울가요대상 엑소', '유정환 전 대표', '이란 이라크'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청와대, 새 총리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내정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신임 국무총리로 23일 내정됐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완구 내정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야당과 원만히 협조하며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에 협조해 왔다"고 내정이유를 설명했다.

○…태연, 추락사고 치료 후 귀가

'서울가요대상'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가다 추락사고를 당한 소녀시대 태티서 멤버 태연이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다. 23일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허리 근육이 크게 놀란 상태여서 이에 대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며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지속적으로 태연의 컨디션을 체크, 무리하지 않도록 스케줄을 조절할 예정이다.

전날 태연은 티파니 서현과 함께 태티서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무대를 받치던 리프트가 급히 하강하면서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멤버 서현 역시 다리가 빠질 뻔 했지만 중심을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홍종현 소속사 열애설 부인 "친한 오빠 동생 사이"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와 배우 홍종현의 열애설이 월간지 우먼센스를 통해 알려졌다. 양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23일 홍종현의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확인 결과 홍종현과 나나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앞서 보도된 내용처럼 두사람이 연인관계가 아님을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나나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 역시 다수의 매체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나나가 홍종현과 친한 것은 맞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레버쿠젠, 팀 홈페이지에 손흥민 골 차두리 드리블 소식 전해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4강행 소식을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했다. 레버쿠젠은 한국과 우즈벡간의 경기 결과를 소개하며 "연장전까지 치르는 쉽지 않은 경기였고 체력을 많이 소진한 경기였다"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이어 손흥민의 골에 도움을 기록한 김진수와 차두리 역시 분데스리가에서 뛰거나 뛰었던 선수임을 언급하며 차두리에 대해서는 레버쿠젠 유스팀에 속했던 선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차두리는 2002 한일월드컵 이후 레버쿠젠으로 이적했지만 이후 빌레펠트로 임대를 떠났던 바 있다.

○…1월부터 건강보험료 1.35% 인상

2015년도 건강보험료가 올라 1월부터 적용된다. 23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1월부터 보수총액 대비 5.99%에서 6.07%로 0.08%포인트(보험료 기준 1.35%) 오른다. 이에 따라 1월 급여부터 인상된 금액이 공제된다. 보험료는 회사와 근로자 개인이 절반씩(각 3.035%씩) 낸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2014년 175.6원에서 올해 178.0원으로 올랐다.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 유임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총리 교체를 포함한 내각과 청와대의 쇄신안을 내놨지만,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유임했다. 윤두현 홍보수석은 이날 인사발표후 기자들과 만나 김기춘 실장의 유임 배경에 대해 "지금 청와대 조직개편이 완전히 마무리된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조금 더 할 일이 남은 상황"이라며 아직 집권 3년차 쇄신안이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김기춘 실장의 거취는 이 작업이 마무리된 뒤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석기, 징역 9년 확정, 내란음모는 무죄지만 내란 선동은 유죄

대법원은 22일 내란음모·내란선동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회합 참석자들에게 특정 정세를 전쟁 상황으로 인식하도록 하고 가까운 장래에 구체적 내란의 결의를 유발하거나 증대시킬 위험성이 충분했다"며 "내란선동은 유죄"라고 밝혔다. 하지만 "피고인들을 비롯한 회합 참석자들이 이석기 피고인의 발언에 호응해 국가기간시설 파괴 등을 논의하기는 했으나 내란의 실행행위로 나아가겠다는 합의를 하지는 않았다"고 지적하며 내란음모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3월부터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될 듯

오는 3월부터는 전국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 TV 설치가 의무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CCTV가 설치된 어린이집이 전체 어린이집의 약 21%인 9081곳에 그치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 직후 일찌감치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확정한 가운데 이에 부정적 방침을 밝혀오던 새정치민주연합도 22일 CCTV 설치 의무화에 공식 찬성, 입법이 기정사실화됐다. 새정치연합 아동학대 근절과 안심보육 대책위원회는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 해당 법안을 심의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가요대상' 태연 이어 엑소도 하마터면 추락사고날 뻔

'서울가요대상'에서 소녀시대 태티서 멤버 태연이 무대가 끝난 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엑소 역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날 엑소는 무대 중간 리프트가 내려가 있는 채로 '중독' 무대를 펼쳤다. 엑소가 공연을 하는 중에도 무대 한 곳은 뻥 뚫인 채로 남아있었고 엑소 역시 퍼포먼스를 하는 도중에 무대를 살피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자칫 아찔한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는 위험한 무대였다.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확인

유정환 전 몽드드 대표가 마약을 복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수면제를 복용했다고 주장했던 유정환 전 대표의 말은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정환 전 몽드드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정환 전 대표는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도 채취된 소변에서 메스암타민이 검출됐다.

경찰은 유정환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 법상 사고 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 4강 상대, 이라크보다는 이란이 유력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월요일 오후 6시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4강전을 펼친다. 상대는 8강 3경기인 이란-이라크전 승자다. 현재로써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이란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란은 아시안컵 때마다 우리 대표팀과 악연을 맺는 상대다. 이번 아시안컵 4강에서 이란을 만나면 1996년 대회부터 6회 연속 맞대결이 성사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예선에서는 이란에게 강세를 보였지만, 유독 아시안컵 무대에서만큼은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란과 아시안컵 역대 전적은 3승 1무 3패로 호각세지만, 한국 대표팀은 1996년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에서 이란에게 2대6으로 대패했고, 2007년 중국 아시안컵에서도 3대4로 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아시안컵 4강에서 만약 이란을 만난다면 통쾌한 복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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