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잘 나가는 순둥이 물티슈, 왓슨스ㆍ매닝스도 장악

입력 2015-01-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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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호수의나라)
물티슈 전문업체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지난해 홍콩 수출액이 전년과 비교해 7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는 수오미는 지난 2011년 홍콩에 첫 진출한 뒤로, 올해는 100만 달러 이상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

수오미는 그동안 홍콩 수출을 위해 품질 및 원가 등에 경영전략을 세워 꾸준히 추진해왔다. 더불어 한류 열풍과 함께 4년 간의 걸친 적극적 전시회 참여로 순둥이 물티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홍콩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

순둥이 물티슈는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세계 최대 유통망인 왓슨스·매닝스의 600개 넘는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회사 측은 홍콩 현지인들에게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수출물량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오미 이미라 대표는 “순둥이 물티슈가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고 있는 것은 한국산 원단 사용과 식품첨가물 보존제 사용으로 제품의 안정성과 우수성 두 가지 모두 까다로운 홍콩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수오미는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해서 향후 3년 내 10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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