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WTI 2.8%↑…금값 0.1%↓

입력 2015-01-2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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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에너지기업들의 투자 감축 소식과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여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1달러(2.8%) 상승한 배럴당 47.78달러를 기록했다. 2월 인도분 WTI는 2.30달러 빠진 46.39달러를 나타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1.04달러(2.2%) 오른 배럴당 49.0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프랑스 에너지기업인 토탈(TOTAL)과 이탈리아의 에니(ENI)는 미국 셰일 가스 등을 포함해 내년 자본의 지출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미국 티케 캐피탈 어드바이저스의 타리크 자히르 상품 펀드매니저는 “시장이 안정화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생산 하락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며 미국 경제가 비교적 좋은 것으로 보여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압달라 엘 바드리 석유수출기구(OPEC) 사무총장은 유가가 배럴당 45~50달러 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 유가가 20~25달러까지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앤드류 리버리스 다우케미칼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 역시 CNBC와의 인터뷰에서 “유가가 45달러선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일 것이며 유가 하락은 수요가 아닌 과잉공급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달러화는 전날 일본은행(BOJ)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영향으로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0센트(0.1%) 떨어진 온스당 1294.30달러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3월부터 전면적인 양적완화(QE)를 시행한다는 전망에 금의 수요가 소폭 감소했다. 이날 ECB 집행이사회는 월 500억 유로(약 63조원)의 규모의 QE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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