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700대 꼴…불티나는 쌍용차 '티볼리' 올해 4만대 넘는다

입력 2015-01-21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자동차의 소형SUV 티볼리(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가 출시 일주일만에 사전계약 5000대를 돌파했다. 하루 700대 이상 팔린 셈이다.

쌍용차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로 소재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서 열린 쌍용차 ‘티볼리’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20일까지 티볼리의 예약 판매 대수는 5000대”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출시된 티볼리는 사전 계약물량만 3800대를 기록했다. 출시 이후 추가로 1200대의 계약물량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는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판매 목표인 3만8500대를 충분히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판매 목표를 보수적으로 잡은 만큼 4만대까지 돌파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티볼리는 현재 가솔린 모델만 출시됐다. 올해 3분기 티볼리 디젤 모델이 출시되면 판매량을 더 늘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이날 이수원 쌍용차 차량개발센터 전무는 “올해 6~7월쯤 티볼리 디젤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며 "시장상황과 국내와 해외에서 가솔린 SUV의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가솔린 모델을 앞당겨 출시했다”고 말했다.

현재 티볼리는 5개 트림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LX 고급형 물량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티볼리는 쌍용차가 2011년 ‘코란도C’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신차다. 또 쌍용차가 마힌드라&마힌드라그룹(마힌드라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차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높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65,000
    • +0.05%
    • 이더리움
    • 4,971,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0.54%
    • 리플
    • 694
    • -1.28%
    • 솔라나
    • 190,100
    • -2.21%
    • 에이다
    • 546
    • -0.18%
    • 이오스
    • 813
    • +0.6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0.32%
    • 체인링크
    • 20,410
    • +0.39%
    • 샌드박스
    • 469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