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수가인상·글로벌진출 등 병원경영 정상화 목표

입력 2015-01-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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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회장, 회장단 회의서 2015년 업무추진 방향 논의

▲대한병원협회 회장단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는 수가인상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병원경영 정상화’라는 목표를 잡고 올해 주요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근 병원협회장은 지난 20일 회장단 회의를 갖고 2015년도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병원경영 정상화 기반조성, 의료질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협회 등 3가지 큰 틀에서 추진된다.

우선 병협은 병원경영 정상화 기반조성을 위해 ▲건강보험 수가 협상 ▲식대 수가 개선 ▲상대가치체계 개편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편 대응 ▲의료기관 세제 개선 ▲보건의료산업 육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의료질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는 지속적인 병원종사자 교육,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제도 보완 및 수련체계 정비, 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 합리화, ‘환자안전관리센터’ 설치·운영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협회로 거듭 나기 위해 ▲건강증진을 위한 대국민 활동 전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대국민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5월 수가협상에 앞서 병협은 내부적으로 병원경영 악화 지표 및 사례를 수집하고, 대외적으로는 대국민 수가인상의 당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식대 수가 역시 적정수가 인상과 연도별 조정기전 마련에 중점을 두고 정부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상대가치체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도 유형별 회계조사에 근거한 개편과 행위별 원가를 반영한 재정 순증을 통해 유형 및 과목별 수용성을 확보해 나가고, 선택진료와 상급병실 개편으로 인한 손실병원의 보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은 비용보상과 대체인력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수련의 질 확보방안도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확실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개최를 통한 글로벌진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투자, 진출을 위한 실질적 제도마련과 지원을 위한 대정부 활동도 강화하겠다는 것이 병협의 설명이다.

아울러 불합리한 심사 및 평가기준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하고 ‘환자안전관리센터’를 신설·운영하여 병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산업의 선진화를 통해 국부룰 창출하고 회원병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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