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신민수-하연주, 어색한 기류 포착 왜?

입력 2015-0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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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극 ‘불굴의 차여사’(사진=MBC)

‘불굴의 차여사’ 신민수와 하연주의 현장 스틸컷이 포착됐다.

16일 MBC 새 일일극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 장준호)의 현장 촬영 모습이 표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넥타이 차림에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신민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기훈(신민수)은 회사에서 면접을 보기로 해 정장을 갖춰 입고 집을 나선다. 하지만 이미 다른 사람을 채용했다는 연락이 오고, 면접 기회도 갖지 못한 채 윤희(하연주)의 집으로 간다.

윤희는 퇴근 후 기훈의 눈치를 보다가 평소와는 달리 넥타이 차림을 하고 있는 모습에 잘 어울린다며 분위기 전환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기훈은 그냥 집에 가겠다고 하고, 윤희는 어제 한 말 때문에 그런 것이라면 대답 재촉을 안 할 테니 걱정 말고 밥 먹고 가라고 한다.

함께 부대찌개를 먹으며 연신 맛있다고 칭찬해주는 윤희를 보고, 기훈은 누나는 못 속이겠다며 회사에 면접보기로 한 것이 취소됐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에 윤희는 “그 회사는 사람 보는 눈이 없다”며 기훈을 위로해 준다.

‘불굴의 차여사’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을 위해 부대찌개를 계속 먹던 하연주는 너무 매워 결국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계속 물을 찾으며 고생해야 했다.

신민수는 “기훈이가 요리를 하는 장면이 많다. 기훈 역할에 더욱 몰입하기 위해 아는 선배께 부탁해 요리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 어떻게 하면 더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일까도 연구 중인데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다. 앞으로 더 나은 기훈이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항상 연기 지도를 해주시는 감독님과 선배님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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