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포스코, 건설지분 40% 사우디에 판다 등

입력 2015-01-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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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건설지분 40% 사우디에 판다

국부펀드에 매각 추진... 1조원 현금 확보 전망

포스코가 포스코건설의 지분 40%를 이르면 올 상반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매각한다. 기업공개(IPO) 전 투자자에게 지분을 파는 ‘프리IPO(Pre-IPO)’로 추진되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포스코는 최대 1조원의 현금을 확보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에 포스코건설의 지분 40%를 매각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윤종규 KB금융회장 '뜻밖의 횡재'

법인세訴 승소 4000억 환급

리딩뱅크 탈환을 선언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연초 뜻밖의 횡재를 얻었다. 국민은행이 국세청으로부터 4000억원이 넘는 법인세를 돌려받는다. 윤 회장 입장에선 순이익 개선과 명예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기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

◇ 권선주 기업은행장 '뜻박의 칭찬'

朴대통령, 기술금융 실적 호평

박근혜 대통령이 권선주 기업은행장을 극찬했다. 박 대통령이 특정 여성 관료나 기업인을 공개적으로 칭찬한 것은 이례적이다. 박 대통령은 “기업은행장께서 기술금융과 핀테크에 앞장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른 많은 분들도 이 여성 은행장을 좀 본 받으라”고 권 행장을 치켜세웠다.

◇ 신동주 전 日롯데 부회장, 해임안 사전에 몰랐나

해임 전 일본 매체와 인터뷰... 새해 그룹 경영구상 등 밝혀

신동주 전 일본 롯데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말 그룹 신년 경영계획을 밝힌 직후 이사회에 해임안이 상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신 전 부회장이 해임 사실을 사전에 몰랐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특히 신동빈 한국 롯데그룹 회장이 신동주 전 부회장의 해임안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밝혀, 속전속결로 신 전 부회장을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경영일선에서 배제시킨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이주열 '3.4%' 최경환 '3.8%'... 인식차 없다?

한은, 성장률 전망 0.5%P 낮춰... 2011년 이후 4% 못 넘어

한국경제가 6년째 경제성장률 4%선을 넘지 못하고, 고성장 시대와 완전한 이별을 고했다. 한국은행은 15일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 전망치를 3.9%에서 3.4%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작년 4분기의 실적 부진이 2015년 전망치를 0.5%포인트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현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장률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작년 10월 전망 때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 [포토] 글로벌 경제 강한 역풍에 직면

크리스틴 라가르드(오른쪽)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IMF 원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재닛 옐런(왼쪽)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라가르드 총재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라가르드는 이날 글로벌 경제가 강한 역풍에 직면했으며 저유가와 미국 경제 회복이 다른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라고 경고했다.

◇ [데이터뉴스] 국내 커피시장 규모 1조6545억원... 5년간 92% 성장

국내 커피 생산량과 생산액이 5년 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커피생산량은 2013년 기준 65만톤으로 2009년보다 25만톤(63%) 늘었다. 같은 기간 생산액은 1조6545억원으로 5년 만에 8620억원(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뉴스] 스마트폰 악성코드 143만247개... 2년새 5.4배 ↑

지난해 스마트폰 악성코드는 143만247개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은 15일 2014년 스마트폰 악성코드 통계를 공개하고 보안위협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안랩에 따르면 지난해 발견된 스마트폰 악성코드는 2013년 125만1586개보다 14.2% 증가한 수치다. 2012년에는 26만2699개가 발견돼 2년 새 무려 5.4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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