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소속사 해명에도 불구…트리제이컴퍼니는? 어머니가 대표로 재직

입력 2015-01-16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트리제이컴퍼니'

▲CJ E&M

배우 장근석이 최근 제기된 탈세 의혹과 관련해 결국 첫 방송을 목전에 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한다.

CJ E&M 측은 15일 장근석이 '삼시세끼'에서 하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근석의 세금신고 누락 관련 보도를 확인했고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시청자의 우려를 감안해 '삼시세끼'에서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최근 탈세 의혹이 일었다. 이에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지난 14일 "배우 장근석씨와는 별개로 당사의 회계상의 오류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며 "장근석 씨의 외화수입 탈세로 인한 특별 세무조사를 받은 것도 아니고 장근석씨가 소속돼 있는 트리제이컴퍼니 회사의 정기적인 세무조사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절차에 따라 납부 의무를 이행했고 관계당국 역시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인정해 고발하지 않아 검찰조사도 받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네티즌은 여전히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다름 아닌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가 장근석만을 위한 사실상의 1인 기획사인데다 대표이사는 다름 아닌 그의 어머니라는 점 때문이다. 소속된 다른 연예인 없이 오로지 장근석만을 위해 존재하는 기획사인 만큼 아무리 해외 활동이 많다 해도 세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시선이다.

실제로 트리제이컴퍼니의 공식 발표처럼 장근석은 모르는, 즉 "장근석씨와는 별개로 당사의 회계상 오류"였다고 해도 결국 현재 장근석이 받고 있는 의혹을 한 가족이 만들어 냈다는 셈이다.

장근석이 '삼시세끼'에서 하차하는 등 일련의 상황에 대해 네티즌은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소속사 대표가 어머니라면 사실상 자기가 차린 회사란 이야기네"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정말 몰랐다면 결국 가족이 더 상황을 어렵게 한거 아닌가"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단순히 실수라고만 되풀이 하는 것은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트리제이컴퍼니가 결국 자기 회사인 셈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트리제이컴퍼니'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09: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24,000
    • +1.56%
    • 이더리움
    • 4,388,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1.82%
    • 리플
    • 2,861
    • +1.96%
    • 솔라나
    • 191,700
    • +1.59%
    • 에이다
    • 570
    • -0.7%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6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60
    • +1.17%
    • 체인링크
    • 19,090
    • +0.16%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