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멀티골…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국왕컵 8강 진출

입력 2015-01-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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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가 멀티골을 뽑아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국왕컵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아틀레티코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아틀레티코는 합계 전적 1승 1무로 8강에 올랐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1분 토레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레알의 골망을 갈랐다. 레알은 전반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라모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호날두, 벤제마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1-1로 전반을 마쳤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1분만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토레스였다. 후반 1분 역습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감각적인 드리볼에 이은 슈팅으로 레알의 골망을 갈랐다. 레알은 곧바로 호날두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8강 진출을 위해선 추가 득점이 필요했다. 다급해진 레알은 헤세 로드리게스를 교체카드로 투입했지만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뚫지 못했고 경기는 2-2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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