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부산서 AI 발생…경남 고성서도 의심축 확인

입력 2015-01-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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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부산, 경남 등에서 발생하며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육용오리 1만500마리를 기르고 있는 경남 고성군 농가에서 출하 전 검사를 한 결과 AI H5형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14일 밝혔다. 또 부산 강서구에서 기러기 580마리를 키우고 있는 사육농가에서도 전화예찰 과정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소견이 나왔다. 부산에서 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7년 만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들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고,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조사결과에 따라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2개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오는 18일 경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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