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어제/1월17일]성폭력 계부 살인…고베 대지진…‘러브스토리’ 작가 타계

입력 2015-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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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 안 역사

▲양건 감사원장이 2013년 1월 23일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와 관련해 국회 법제사위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013년> 감사원, 4대강 15개 보 설계 시공 부실하다고 공식 발표

<1994년> 국무총리를 지낸 정일권 별세

<1992년> 김보은 김진관 사건. 9살 때부터 12년 동안 자신을 강간한 계부 김영오를 남자 친구 김진관과 함께 살해한 사건. 구명운동에도 상고심에서 김진관은 징역 5년, 김보은은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을 각각 선고를 받은뒤 대법원에 상고를 했으나 기각돼 형이 확정됐다. 살인사건에 집행유예가 선고된 최초의 고등법원 판례로 기록됐다.

극악한 근친 성폭력의 폐악을 보여준 김보은 김진관 사건은 91년 발생한 김부남 사건과 함께 93년 성폭력 특별법이 제정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 김보은은 김영삼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93년 사면 복권됐고, 김진관은 잔여형의 절반을 감형받았다.

<1998년> 북한, KBS 드라마 ‘진달래 꽃 필 때까지’를 중단하지 않으면 보복하겠다고 위협

<1983년> 남미 농업이민 중단

<1981년> 민주한국당 창당

<1973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광주권 지정

<1951년> 한국, 국제전신연맹 가입

<1914년> 서울 단성사 신축


◇ 나라 밖 역사

▲스위스 전직 은행 간부인 루돌프 엘머(오른쪽)가 2011년 1월 23일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에게 스위스 은행 비밀계좌 명단을 넘기가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2011년>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와 스위스 전직 은행 간부, 스위스은행 비밀 고객 2000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

<2010년> 미국 작가 에릭 시걸(Erich Segal) 별세. 예일대 교수로 재직하던 33세 때 펴낸 데뷔작‘러브 스토리’가 대히트하며 유명세를 탔다. ‘올리버 스토리‘, ‘하버드 동창생’, ‘닥터스’ 등을 남겼다.

<2008년> 세계 체스 챔피언을 지낸 미국 체스 왕 보비 제임스 피셔. 향년 64세 나이로 피난지인 아이슬란드에서 사망

<2005년>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지내다 천안문 사태로 실각한 뒤 17년간 가택연금을 당하던 자오쯔양 타계

<1998년> 미국 클린턴 대통령, 성희롱 증언

<1997년> 명왕성을 발견한 천문학자 톰보 타계

<1995년> 고베 대지진. 일본 효고현 남부에 진도 7.2 규모의 강진이 강타해 5000여 명의 사망자와 4만 명의 부상자, 이재민 30만 여 명이 발생했다. 1923년 관동대지진 참사 이후 최악의 도심 지진으로 기록됐다.

<199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진도 6.6 규모의 지진 강타

<1991년> 33개 다국전군,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에 공중폭격 개시

<1982년> 미국 해군, 트라이던트 미사일 수중발사 성공

<1964년> 파나마 운하 분쟁으로 미국과 파나마 단교

<1955년> 세계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 노틸러스 시운전 성공

<1947년> 스웨덴판 쉰들러 리스트의 주인공으로 불리는 라울 발렌베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행방불명

<1929년> 만화 주인공 뽀바이, 신문 연재만화에 첫 탄생

<1920년> 미국, 금주법 실시

<1893년> 하와이 왕정 폐지하고 공화정부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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