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알리바바 투자유치 추진중… “초기단계일 뿐”

입력 2015-01-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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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주도로 9월부터 알리바바에 본격 러브콜

▲마윈 알리바바그룹홀딩 회장. 블룸버그

인천시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우승봉 인천시 대변인 "지난해 9월부터 알리바바를 인천시에 유치하기 위해 중국 투자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알리바바의 투자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그는 "다만 알려진 바와는 달리, 투자금액이나 장소는 확정된 바 없고 협상 진행도 밑그림만 그리는 정도의 초기단계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IT업계는 알리바바가 인천시와 함께 1조원을 투자, 인천 영종도 경제자유구역에 약 100만㎡ 규모로 대형 쇼핑몰과 호텔, 물류센터 등을 갖춘 '알리바바 타운'을 조성할 것이라는 설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알리바바가 국내에 진출하게 된다면 알리바바의 사업 영역이 인터넷 쇼핑을 비롯한 온라인 결제, 물류·택배, 자동차 서비스, 여행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유통 산업 전반에 걸쳐 있는 만큼 국내 기업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알리바바는 1999년 설립, 2013년에는 무려 250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중국 내 8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다.

한편 이번 투자 유치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추진했다. 워낙 규모가 크고 국내외 산업계와 증권업계에 미칠 영향이 컸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진행했다고 인천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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