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만전 비가 변수로 부상…양팀 유불리 따져보니

입력 2015-01-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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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가 변수로 떠올랐다. 슈틸리케팀이 아시안컵 첫 상대인 오만과의 첫 경기를 수중전으로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만전이 열리는 시간 캔버라 스타디움에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경기를 시작하는 오후 2시(한국시간)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수확률이 61%다. 오후 3시엔 66%, 경기가 끝난 시간인 오후 4시엔 비올 확률이 73%까지 오른다.

수중전이 될 경우 한국에 유리할 수 있다. 당초 캔버라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지역 중 가장 더운 곳으로 꼽혔다. 한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돌아 당초 무더위에 익숙한 오만 선수들에 유리한 조건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 훈련중 심기일전을 하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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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가 올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태극전사들이 미소를 지을 가능성이 커졌고, 중동 카타르 무대에서 뛰는 남태희(레퀴야)는 "비가 오면 한국에 유리할 것"이라며 비가 올 경우 익숙치 않은 오만이 고전할 것이라 예상을 했다.

다만 또 다른 변수도 있다. 오만이 밀집수비로 나올 경우 이를 깨기 위해서는 세밀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수중전을 치르면 세밀한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또 무더위 만큼 체력 소모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물기를 머금은 중거리 슈팅은 더 위력을 발휘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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