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임금 감소에 달러 약세...달러ㆍ엔 118.55엔

입력 2015-01-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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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는 9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도, 임금이 줄었다는 소식이 부담이 됐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0.4% 오른 1.1843달러를 기록했다. 달러ㆍ엔은 0.9% 내린 118.55엔에 거래됐다.

주요 10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0.6% 내린 1141.22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 창출 건수가 25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전월의 5.8%에서 5.6%로 하락했다. 이는 모두 월가 전망에 비해 호전된 것이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0.2% 줄어든 24.57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하락폭은 2006년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전월에는 0.2% 늘어난 바 있다.

매트 웰러 게인캐피털홀딩스 애널리스트는 "일자리는 강력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부진했다"며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행보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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