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백화점 모녀 “죄 없이 비난 받는 것이 억울하다”...갑질 논란 재조명

입력 2015-01-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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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한민국이 ‘갑질’에 멍들고 있다.

10일 밤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소위 갑질 논란으로 전국을 뜨겁게 달군 백화점 모녀 사건과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의 진실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연말을 맞은 한 백화점의 지하주차장에서 쇼핑을 마친 고객들의 발걸음을 붙드는 ‘기막힌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차가운 주차장 바닥에 젊은 남자들이 차례로 꿇어앉더니 누군가를 향해 일제히 머리를 조아렸다. 해당 사건은 ‘백화점 VIP 모녀 사건’으로 불리며, 인터넷에서 연일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이 직접 만난 사건의 주인공 모녀는 “죄 없이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 것이 억울하기만 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작진과 함께 백화점 관리실을 찾은 날도, 그녀는 백화점에서 돈을 쓰고 모욕을 당했다며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였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끝내 응급실로 향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건이 벌어진 백화점 CCTV를 단독 입수했다. 그리고 무릎을 꿇은 당사자인 주차요원과 그 가족을 인터뷰했다.

네티즌들은 “갑질은 이제 타파되어야 할 사회악”이라고 규정하며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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