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은행장 “5년 내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 실현”

입력 2015-01-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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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행장이 8일 종로구 공평동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향후 경영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SC은행 제공)

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 회장 겸 SC은행장이 5년 안에 SC은행을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8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은행의 성장을 위해 향후 2~3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5년 내에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을 실현하겠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이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 △소매금융과 중소기업 및 기업금융을 균형 있게 성장시킬 것 △한국 현실에 맞는 경영활동을 통해 토착화된 국제적 은행을 만들 것 △감성 경영으로 소통에 노력해 원뱅크(One Bank)를 만들 것 등 4가지를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박 행장은 1979년 제일은행 행원으로 입행했다. 이후 35년 동안 영업부문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12월 23일 SC은행 최초의 한국인 행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전 지주 회장 겸 은행장인 아제이 칸왈 SC 동북아 총괄 대표와 서성학 SC은행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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