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원 또 폭행…' 택배 찾아가란 전화에 발길질

입력 2015-01-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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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경비원 조모(65)씨가 젊은 남성 입주민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조씨의 주장에 따르면 A씨는 택배를 찾아가라는 몇 차례의 재촉 전화에 갑자기 경비실로 찾아와 “내일 찾아가겠다는데 자꾸 전화를 하느냐”며 멱살을 잡고 밀치고 발길질을 하는 등 조씨를 폭행했다.

A씨는 관리사무소에 경비원 조씨에 대한 해고를 요구하며 항의했고, 조씨는 관리사무소 측의 지시로 폭행을 가한 A씨에게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조씨와 사건을 목격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해 폭행 등 혐의가 드러나면 A씨를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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