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현대차, 복합할부 수수료 협상 4일까지 연장키로

입력 2015-01-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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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현대자동차와의 복합할부 수수료율 협상을 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4일까지 현대차 사정(휴무 등)으로 인해 BC카드 결제가 가능하므로, 해당 기간 동안 성실히 협상에 임해 진전된 결과를 도출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BC카드측은 말했다.

BC카드 관계자는 "31일부터 금일(1일) 오전까지 계속된 경영진 회의를 진행하고 고객 불편을 막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해 추가 협상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면서 "양사가 모두 동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와 BC카드 양사는 지난 9월부터 넉 달 가까이 3차례나 계약 시한을 연장하며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결렬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복합할부금융의 실질적 원가가 0.7% 이하지만 KB국민카드와의 협상에서 체크카드 수수료율(1.5%)에 맞추기로 합의했다는 점을 들어 BC카드에 현행 1.9%인 수수료율을 1.3%로 낮춰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BC카드는 그러나 KB국민카드에 적용된 수수료율(1.5%)을 고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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