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악플 2012년부터 최근까지 '충격'

입력 2014-12-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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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

▲트위터

작가 공지영(51) 씨가 자신의 사생활 등에 대해 악성 루머를 퍼뜨린 혐의 등으로 네티즌 7명을 고소,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 씨는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김모 씨 등 네티즌 7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형법상 모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공 씨는 해당 누리꾼들이 지난 2012년 말부터 최근까지 언론사 홈페이지나 각종 SNS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욕설 섞인 글을 올리거나 가족을 폄훼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가운데는 공 씨에 대해 ‘악마’, ‘교활한 X’, ‘걸레’ 등으로 비유하며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비방 글을 올린 누리꾼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지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네티즌 7명을 고소했습니다”란 글과 함께 관련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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