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경제 3.2% 성장 전망… 물가상승률도↑

입력 2014-12-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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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 서울시민 체감경기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내년도 서울경제는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4/4분기 서울경제 여건 및 2015년 경제 전망’을 22일 발표했다.

서울의 전반적인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4년 4분기 92.5로 전(前) 분기 대비 3.8p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지수’와 ‘현재경기판단지수’ 또한 전 분기 대비 각각 3.2p, 1.5p 감소한 79.7, 59.2를 기록해 현재 체감경기는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상황전망지수’는 전 분기 대비 10.9p 감소한 75.3을 기록, ‘물가전망지수’ 또한 128.0으로 3분기 연속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어 체감경기에 대한 모니터링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연구원이 전망한 2015년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2014년 대비 0.2%p 상승한 3.2%로, 수출경쟁력 하락 등 위험요인이 존재하지만 서울의 민생안정 등의 노력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간소비지출 증가율 또한 올해보다 0.6%p 상승한 2.7% 전망치를 내놨다.

서울의 물가상승률은 최근 10개월 간 평균 1.6%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에는 이보다 소폭 상승한 2.0%로 예상했다.

최근 고용률이 증가하고 있고, 10월 들어 청년층 취업률이 플러스로 반전돼 2015년 실업률은 올해 대비 0.3%p 감소한 4.3%로 내다봤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의 내수시장 활성화와 서울경제 내실화를 위한 정책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서민경제의 기초가 되는 영세사업자지원 강화, 협동조합 육성 등을 통한 지역사회의 경제적 근간 마련, 영세 제조업의 전략적 지원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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