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국 규모 ‘나눔 플러스 자원봉사단’ 출범…고객 봉사단 모집

입력 2014-12-16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과 감동의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전국 규모 ‘나눔 플러스 자원봉사단’을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눔 플러스 자원봉사단은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고객 가족과 임직원이 전국 140개 점포 인근의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연중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한 연합사회공헌 공동체다.

우선 홈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임직원 주도로 각 지역에서 무료 배식, 연탄 나르기, 김장 담그기 등 1만시간의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1만℃의 열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후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 자원봉사를 지속하게 된다. 아울러 고객 가족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전국 주요 거점점포 문화센터를 통해 ‘제1기 나눔 플러스 고객 가족 자원봉사단’도 모집한다.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가 있는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동참 가족에게는 자원봉사인증서 발급, 문화센터 수강료 10% 할인혜택 등을 제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나눔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 1명이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5000원씩을 소외계층 유방암 치료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우선 영등포점, 동대문점, 간석점, 부천상동점, 의정부점, 영통점, 성서점, 칠곡점, 아시아드점, 김해점, 문화점, 동광주점 등 12개 점포에서 접수를 실시하며 내년 상반기 중 전 점포로 확대하게 된다.

아울러 고객,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과 함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및 유방암 치료를 지원하는 ‘핑크플러스 캠페인’도 지속 전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김인숙 사회공헌본부장은 “개인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 모이면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보다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고객과 협력회사, 단체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14,000
    • -1.12%
    • 이더리움
    • 5,282,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29%
    • 리플
    • 734
    • -0.27%
    • 솔라나
    • 234,600
    • +0%
    • 에이다
    • 641
    • +0.16%
    • 이오스
    • 1,133
    • +0.53%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0.4%
    • 체인링크
    • 25,620
    • +1.83%
    • 샌드박스
    • 633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