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건 유출 정황' 경찰 2명 긴급 체포

입력 2014-12-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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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서울경찰청 정부1분실 소속 경찰관 2명을 긴급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9일 문건 유출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최모 경위와 한모 경위에 대해 이들의 자택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48) 경정과 별개로 이들 경찰들이 청와대 공직비서관실에서 작성된 감찰·동향 보고서 등을 무단 복사·유출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문건을 접하게 된 경위와 유출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혐의가 드러나면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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