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는 곳 귀한 허니버터칩 유사품 쏟아지나...꼬꼬면 반면교사?

입력 2014-12-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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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해태제과의 인기 감자스낵 '허니버터칩' 유사제품이 곧 등장할 것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 제과업계가 입을 열었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허니버터칩 유사제품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농심이 국내 최초로 포테이토칩을 선보인 업체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대체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농심은 아직 허니버터칩 유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 역시 '츄러스' 형태의 허니버터칩 유사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 있지만 감자칩 생산 설비가 없는 상황에서 당장은 무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허니버터칩 출시 이전부터 달콤한 감자맛 스낵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연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과업계가 과거 한국 야쿠르트 '꼬꼬면'의 전례를 참고해 허니버터칩 열풍을 조심스럽게 대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2011년 당시 꼬꼬면은 출시 직후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고 이에 관련 업계들이 앞다퉈 하얀 국물의 유사제품을 쏟아냈었다.

그러나 2011년 후반까지 큰 인기를 끌던 하얀 국물 라면은 2012년 들어 급속하게 퇴조했다. 현재 하얀 국물 라면은 삼양식품의 '나가사끼 짬뽕'을 제외하고 모두 추억 속으로 사라지거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네티즌은 "꼬꼬면도 파는 곳 없었는데 허니버터칩도 파는 곳 없다", "허니버터칩 파는 곳도 좀 지나면 많아지겠지?", "꼬꼬면 파는 곳 이마트에서 요즘 세일함", "허니버터칩 파는 곳 좀 알려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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