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사퇴, 김기춘-정윤회 암투와 유관”

입력 2014-12-03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민석 “정황, 근거 여럿 있다… 해명 촉구”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3일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월 전격사퇴한 배경에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윤회씨간 권력 암투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회의에서 “김 전 위원장이 국가 대사인 올림픽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퇴해 많은 이들에게 의구심을 자아냈다”며 “김 전 위원장의 사퇴가 김 실장과 정윤회씨 사이의 암투와 무관하지 않다는 정황과 여러 근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정황과 근거’를 제시하진 않은 채, “이에 대한 해명을 촉구한다. 정확한 조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당 수능대책특위 위원장 자격으로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 의원은 수능 출제 오류 사태와 관련해 “시스템 개선에만 머무른다면 짝퉁 대책이다. 슈퍼맨도 해결 못한다는 수능제도 개선과 대한민국 교육문제의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10,000
    • -3.16%
    • 이더리움
    • 4,521,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2.09%
    • 리플
    • 3,032
    • -3.22%
    • 솔라나
    • 198,200
    • -4.71%
    • 에이다
    • 620
    • -5.34%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58%
    • 체인링크
    • 20,240
    • -4.66%
    • 샌드박스
    • 209
    • -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