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사퇴, 김기춘-정윤회 암투와 유관”

입력 2014-12-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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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정황, 근거 여럿 있다… 해명 촉구”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3일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월 전격사퇴한 배경에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윤회씨간 권력 암투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회의에서 “김 전 위원장이 국가 대사인 올림픽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퇴해 많은 이들에게 의구심을 자아냈다”며 “김 전 위원장의 사퇴가 김 실장과 정윤회씨 사이의 암투와 무관하지 않다는 정황과 여러 근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정황과 근거’를 제시하진 않은 채, “이에 대한 해명을 촉구한다. 정확한 조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당 수능대책특위 위원장 자격으로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 의원은 수능 출제 오류 사태와 관련해 “시스템 개선에만 머무른다면 짝퉁 대책이다. 슈퍼맨도 해결 못한다는 수능제도 개선과 대한민국 교육문제의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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