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마켓리더 대상] 미래에셋증권, MTS 웨어러블 기기로 확대

입력 2014-12-02 10:45 수정 2014-12-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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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MTS부문 한국거래소이사장상

▲미래에셋증권 조웅기 변재상 각자 대표.

MTS부문은 미래에셋증권이 차지했다. 미래에셋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 주식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만큼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의 시장 확대에 기여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스마트폰 주식거래를 최초로 시작한 만큼 가장 많은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오기도 했다. 덕분에 철저한 사용자 중심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양한 기능 가운데 무엇보다 △종목명의 일부 또는 초성만으로도 바로 검색되는 ‘인스턴트 서치’ 기능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개인화된 초기화면 △현재가, 잔고조회, 거래내역 등 정보성 화면에서의 화면 편집 기능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 보안 중심의 개인화된 화면 구성도 금융투자업계에서 이름나 있다.

거래상품에 따른 풍부한 콘텐츠는 물론 갖가지 혁신적 기능을 담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다양한 보조지표, 도구, 레이아웃, 설정이 제공되는 HTS 수준의 기본 차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 4종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멀티차트, 두 종목을 한 차트에서 비교할 수 있는 비교차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호가까지 모두 보여주는 빠른 호가 주문 화면도 포함돼 있다.

스마트폰 거래지만 HTS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효율성과 정확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만큼 이에 걸맞은 보안 기술과 서비스 역시 철옹성을 자랑한다.

미래에셋이 스마트폰 주식거래를 업계 최초로 오픈한 이후, 약정규모는 약 480배 이상 증가했다. 처음 시장을 내다본 전략이 주효했던 것. 이를 통한 월 약정 규모는 약 7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접속하는 고객 역시 10만 명 이상이다. 여느 증권사의 경우 스마트폰 접속 또는 거래비중이 30% 안팎인 반면 미래에셋은 애당초 시장을 선점한 덕에 약 40%를 웃도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폰 주식거래를 최초로 시도한 미래에셋은 이제 이 영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대표적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워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연동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 워치 연동 시세 서비스도 시작했다. 웨어러블 기기인 만큼 입력보다 음성을 통한 검색도 할 수 있다. 음성으로 종목을 검색하고 스마트폰 화면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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