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소비심리 악화보다는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500원을 유지했다.
강영일 연구원은 “2006년 영업이익률은 1분기 7.4%에서 2분기 8.2% 로 개선됐으며, 3분기는 9.5%, 4분기는 12% 대로 예상되고, 4분기에는 정수기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판매수수료 부담이 감소하고, 8월 중순에 시행된 판매단가 인상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합병효과로 발생하는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2010년까지 지속된다는 점과 강력한 현금창출 능력은 웅진코웨이에 대한 투자 매력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