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대성엘텍, 애플-구글 스마트카 탑재 제품 개발 중

입력 2014-11-28 08:37 수정 2014-11-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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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11-28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대성엘텍이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탑재한 멀티미디어 복합 신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떠오르는 스마트카 시장을 정조준한 셈이다.

28일 대성엘텍 관계자는 “현재 이들 신제품을 샘플단계까지 개발했다”며 “내년 상반기 내에는 개발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고객사를 확보해서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한 핵심 OS다. 이를 통해 전화, 메시지, 음악, 내비게이션 등 아이폰에 탑재된 앱을 자동차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의 카플레이는 페라리,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의 완성차 업체가 내년 하반기 상용화할 예정이다. 카플레이는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의 경험을 자동차로 연장하고 음성인식 기술 시리를 적용해 운전자들의 편의성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는 아우디, GM, 현대ㆍ기아차를 비롯해 28개 완성차 업체가 내년 하반기부터 상용화에 나선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애플보다 앞선 지도 서비스와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과 연계되는 확장성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ICT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글로벌 커넥티드카 시장은 2016년 2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70만대 수준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3년 만에 세배 가까이 늘어나는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내부에서 안전 및 IT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한 카멀티미디어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성엘텍은 차량용 음향 및 영상기기 제품을 생산하는 카멀티미디어 전문생산업체다. 카오디오, 디지털AMP, 프런트 판넬(오디오,공조기 및 AVN 계기판), 네비게이션, 복합 AVN(오디오, 비디오, 네비게이션 제품 등 디지털기술과 IT기술이 융합된 복합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매출액의 약 90% 이상을 현대모비스와 일본의 세계적인 카오디오 제조사인 알파인(Alpine)그룹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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