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별세

입력 2014-11-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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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명<사진> LS니꼬동제련 회장이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구 회장은 2007년과 2011년 담도암 수술을 받고 건강이 악화돼 지난 3월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구 회장은 구태회 LG그룹 창업고문의 셋째 아들이다. 구자홍 LS미래원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이 형이다. 구태회 창업고문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동생이다.

경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조지워싱턴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고인은 LG칼텍스정유 상무이사, LG상사 부사장, 극동도시가스 대표이사, 예스코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2005년부터는 LS니꼬동제련을 이끌어왔다. 또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장과 해외자원개발협회 이사, 주한칠레 명예영사 등을 지냈다.

LS니꼬동제련은 국내 최대 구리 제련업체로 대표적인 비철금속기업이다. 구 회장은 LS니꼬동제련을 세계적인 구리 제련업체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구리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코퍼맨’상을 받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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