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부르는 음식, 술도 대표적...술에 포함된 칼로리의 진실은?

입력 2014-11-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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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을 부르는 음식'

▲주류 매장(사진=뉴시스)

최근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트닷컴(thestreet.com)'은 식욕을 자극해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드는 6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이들은 차례로 술, 흰 파스타, 프렌치프라이, 피자, 흰빵, 인공감미료 등이다.

이 같은 음식들은 식욕을 자극해 지속적인 공복감을 느끼에 함으로써 먹고 싶은 욕망을 더욱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중 많은 네티즌은 술이 과식을 부른다는 것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술만 마시면 살이 찌지 않는다는 속설 때문이다.

실제로 맥주 한 병에는 약 200kcal에 해당하는 열량을 가지고 있다. 알코올 1g당 약 7kcal로 같은양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4kcal임을 감안하면 낮지 않은 수치다. 하지만 알코올의 에너지는 이른바 실속없는 칼로리다. 알코올의 열량은 체내에서 이용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술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그 칼로리를 이용할 만큼 포함돼 있지 않다. 이처럼 알코올의 칼로리는 보관이 되지 않고 나와야 하는 만큼 다른 음식에서 섭취한 칼로리가 보관된다. 즉 술은 열량은 있으나 모두 에너지로 방출되고 몸에 살로 축적이 되진 않는다.

술과 함께 먹은 안주가 모두 사용되지 않고 보관되는 만큼 결국 살이 찌게 된다. 술만 마시면 살이 찌지 않는 것은 일정 부분 사실이다. 하지만 술만 마신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 대해 접한 네티즌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술도 칼로리가 낮지 않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안주 때문에 결국 살이 찌는거구나" "과식을 부르는 음식, 술만 마시면 여튼 괜찮다는 말이긴 한데" "과식을 부르는 음식, 뭐든 많이 먹는건 좋지 않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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