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따뜻한 사회 만들기] 효성, 오케스트라 지도…기부 넘어 자립 돕는다

입력 2014-11-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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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세계 최고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의 단원들로부터 연주 지도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의 나눔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 소외계층이 스스로 건강한 사회경제적 주체로 자리잡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효성은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효성 컬처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티칭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아동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고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에게 직접 연주 지도를 받는다.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은 지난달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장애아동과 청소년 80여명으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음악교실을 열었다. 아울러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설립한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은 지난달 오픈 1주년을 맞았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 사회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탈북민,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10명이 일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 의료봉사단 ‘효성 미소원정대’를 파견, 4년째 무료 진료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효성 미소원정대는 지난 2011년부터 해외 사업장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효성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까지 약 4900여명의 베트남 주민들을 진료한 효성 미소원정대는 지난해부터 한의학과를 보강하는 한편, 진료 대상자를 700여명에서 1700명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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