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V8 5.0 엔진 탑재한 ‘K9 퀀텀’ 출시… 가격은 8620만원

입력 2014-11-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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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더 뉴 K9' 사진발표회를 갖고 5.0엔진을 탑재한 'K9 QUANTUM(퀀텀)'을 선보이고 있다. (최유진 strongman55@)
기아자동차는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에서 'K9'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K9’을 공개했다.

새로운 모델 중 5.0 엔진을 탑재한 ‘더 뉴 K9 퀀텀’은 국내 최고급 ‘V8(8기통) 타우 5.0 GDI’ 엔진과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했다.

더 뉴 K9 권텀은 V8 타우 5.0 GDI 엔진은 배기량 5038cc의 대형 엔진으로 최고출력 425마력(ps), 최대토크 52.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기아차는 기존 K9의 3.3, 3.8 두 모델에 5.0 모델(퀀텀)을 새롭게 추가해 다양한 배기량 라인업을 구축했다.

더 뉴 K9은 전면부에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 가로바 형태에서 크롬 재질이 보강된 메쉬(다이아몬드형) 형태로 변화시켰다. 측면부는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신규 적용했고, 18·19인치 휠 모두 별 모양의 반광 크롬 휠캡을 사용했다.

실내는 세련된 색감의 리얼우드 소재를 곳곳에 적용했다. 특히 K9 퀀텀에는 일부 고급차에 적용되는 최고급 퀼팅 나파 가죽시트를 적용함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더 뉴 K9은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3초 이상 머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와 △좌우 오픈 타입의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전자식 변속레버까지 대형 고급차 운전자의 대표 선호사양 3가지를 전 모델에 적용했다. 또 스마트 시프트&드라이브’ 시스템을 국내 첫 탑재해 노멀, 에코, 스포츠 모드 중 현재의 운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주행모드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더 뉴 K9의 판매 가격은 3.3 모델 △프레스티지 4990만원 △이그제큐티브 5330만원, 3.8 모델 △이그제큐티브 5680만원 △노블레스 6230만원 △VIP 7260만원, △5.0 모델 K9 퀀텀이 86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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