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라바 이어 서울시에 '뿌까' 나선다

입력 2014-11-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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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로(명동) 롯데백화점 앞 가로판매대 활용 시안.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타요 버스’와 ‘라바 지하철’에 이어 ‘뿌까’를 시정에 활용한다.

시는 ‘뿌까’ 캐릭터를 제작한 ㈜부즈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상으로 ‘뿌까’를 활용한 서울시의 공익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제작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뿌까’는 ㈜부즈에서 2000년 개발하여 세계 150여 개국에 진출하여 있는 국산 토종 캐릭터이다. 2003년부터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2010년 서울산업진흥원 선정 대한민국 슈퍼 캐릭터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뿌까’가 10~30대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여성․어린이 관련 시정정보를 중심으로 주요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또 대중교통 이용 공중예절, 금연구역 표시 등 공익 캠페인에 뿌까를 활용, 친절한 서울의 이미지를 형성해 시민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뿌까’가 중국, 브라질 등 외국에서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해 광화문․명동 등 외국 관광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뿌까를 활용한 관광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뿌까’를 활용한 시정정보 및 공익캠페인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내에 위치한 서울책방과 버스승강장, 가로판매대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상생의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민간에서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시정정보제공 및 공익캠페인에 활용함으로서 시민들이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시정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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