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해외직접투자, 1년 전보다 13% 감소

입력 2014-11-06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미 48.5% 증가…중남미 투자는 37% 축소

올해 3분기까지 해외직접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6일 발표한 ‘2014년도 1~9월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9월 신고기준 해외직접투자액은 전년 동기(263억1000달러) 보다 13% 줄어든 229억달러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광업 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7%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제조업과 금융보험업의 해외직접투자도 각각 10.6%, 5.1% 감소했다.

광업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 2분기 27억3000만달러에서 지난해 4분기 21억1000만달러, 올해 1분기 14억2000만달러, 2분기 9억2000만달러, 3분기 2억1000만달러로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기초화학물질ㆍ비철금속 제조 등 1차 금속제조업은 56.3% 증가했지만 전자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투자는 각각 47.3%, 50.9%로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에 대한 투자가 1년 전보다 48.5% 늘어난 7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중남미 지역에 대한 직접투자는 56억5000만달러에서 35억6000만달러로 37.0% 급감했고, 아시아 지역으로의 투자도 82억달러에서 72억4000만달러로 11.5% 줄었다.

아시아 지역으로의 투자부진은 금융보험업과 운수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2.4%, 274.8% 등에서 증가했지만 투자규모가 큰 제조업이 50억3000달러에서 42억2000달러로 16.2% 감소한 영향이 컸다. 중남미의 경우 광업(-81.3%), 금융보험업(-28.4%), 제조업(-11.3%) 등에 대한 투자가 모두 감소했다. 이에 반해 북미는 제조업(108.4%), 부동산임대업(92.2%), 금융보험업(51.9%) 등 주요 업종의 투자가 호조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캐나다로의 직접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2.0%나 급증했고 미국과 베트남에 대한 투자도 각각 40.4%, 28.5% 늘었다. 반면 중국과 브릭스(BRICs) 국가에 대한 투자는 26.4%, 24.5% 감소했다.

기재부는 “신흥국 성장세 회복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과 광업 투자 감소세 지속 등으로 올해 전체적으로 해외직접투자는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펜타포트 갈까, 부락 갈까"⋯록 페스티벌, 왜 뜨겁나 했더니 [엔터로그]
  • [종합] 물, 공급 넘어 자원화로…AI 시대 전략자원 부상 [CESS 2026]
  • 반도체 다음 주자는 ‘K-방산주’…중동 찍고 유럽도 뚫는다
  • 코스피 8800선 안착, 개인 '사자'·외인 '팔자'...코스닥도 동반 상승
  • 단독 LIG D&A 신익현 대표 “라인메탈이 3년간 러브콜…풍산·KAI 관심 없지 않아”
  • "한 번만 더하면 뽑힐 거 같은데"…멈추기 힘든 인형 뽑기·가챠 [데이터클립]
  • 뉴욕·런던서 빠져나가는 金…중앙은행들 ‘골드 본국 송환’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14,000
    • -2.45%
    • 이더리움
    • 2,662,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321,400
    • -4.49%
    • 리플
    • 1,799
    • -3.59%
    • 솔라나
    • 108,700
    • -3.46%
    • 에이다
    • 254
    • -6.27%
    • 트론
    • 481
    • +0.63%
    • 스텔라루멘
    • 331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490
    • -2.74%
    • 체인링크
    • 12,310
    • -1.99%
    • 샌드박스
    • 79.59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