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 골탕먹이는 방법 1위는 '성의없게 인사하기'..."나 찍힌거니? 당신 딱 걸렸어!"

입력 2014-11-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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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 골탕먹이는 방법 1위

▲사진=미디어잡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꼽은 '상사 골탕먹이는 방법' 1위에 '성의없이 인사하기'가 올랐다.

취업포털 미디어잡 등을 운영하는 MJ플렉스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간 직장인 472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직장인, 얄미운 상사 골탕 먹이는 TOP7'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MJ플렉스에 따르면 얄미운 직장상사 골탕먹이는 방법 1위는 '성의 없게 인사하기'로 응답자의 28.8%를 차지했다. 뒤이어 '회식 때 상사의 개인카드 긁도록 분위기 유도하기'가 21.1%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상사의 지시가 어떤 것인지 알면서 못 알아들은 척 하기'가 17.9%를 차지했다. 4위는 '주위 사람이 상사를 칭찬하면 은근히 단점 꼬집기(16.6%)'가, 5위 '중요한 말이나 사안을 전달하지 않기(6.8%)', 6위 '술자리에서 술에 취한 척 상사 무안주기(5.6%)', 7위 '먹을 것으로 장난치기(3.2%)'가 뒤를 이었다.

직장 생활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특히 다종다양한 캐릭터와 이해관계가 얽힌 만큼 직장인들은 소심한 행동으로 얄미운 직장상사를 골탕먹이는 방법을 골랐다.

한편 직장 상사 때문에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경우는 '인신공격이나 막말을 일삼을 때'가 30.4%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잘되면 본인 탓, 잘못되면 나의 탓으로 돌릴 때(20.8%)', 3위는 '매번 사고 치고 뒷수습은 부하직원에게 떠넘길 때(18.1%)', 4위 '주말과 같은 휴식시간에도 일을 시킬 때(14.7%)', 5위 '퇴근 시간 눈치 줄 때(6.1%)', 7위 '기타(1.9%)'가 꼽혔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MJ플렉스의 김시출 대표이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관리자들이 부하직원을 다루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함을 깨달았다."며 "상사는 부하들의 능력이나 품성에 대해 지나치게 확신하지 말고 끊임없이 이를 다시 생각하며, 부하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어야 한다. 이로써 그들이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적재적소하게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조직 문화를 강하게 하는 지름길이다."라고 조언했다.

▲사진=미디어잡

직장 상사 골탕먹이는 방법 1위에 네티즌들은 "직장 상사 골탕먹이는 방법 1위, 니 얘기니 내 얘기니?" "직장 상사 골탕먹이는 방법 1위.. ㅋㅋㅋ 딱 걸렸어" "직장 상사 골탕먹이는 방법 1위, 나 찍힌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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